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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2017년 북경제2외대 9월학기 후기 2

작성자 : 박지은 작성일 : 2017-11-28 조회 : 1076


3.학교등록/학생카드

 

얼와이 학교등록은 9월 4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유학생 건물동에 가니
보험금을 납부하고 일정표를 받는 등 등록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날
학생카드를 바로 발급받아야했지만 학교측의 일정 차질로 그 날 발급받지
못하고 그 다음날 발급받았습니다. 얼와이에서 학생카드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선 학생카드가 있어야 와이파이를 쓸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를 쓰기 위해서는
우선, 학생카드에 돈을 충전해야 합니다.(최소단위 50원) 그리고 나서
1교 건물에 가서 인터넷 관련 부서를 가서 와이파이를 등록해야 합니다.
정액제 인데 종류가 3가지가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무제한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30원짜리를 등록하시면 안되요!
공유기가 있는 분들만 무제한이에요.. 저는 공유기가 없음에도 30원짜리르
등록했다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다시 돈내고 등록한 실수가 있는..ㅠ.ㅠ
이렇게 와이파이를 등록하시면 BISU와이파이에 학번이랑 비밀번호를 치고

접속하여 와이파이를 등록하면 됩니다!  


 


학생카드는 식당에서 밥먹을때 현금이나 웨이신 쯔푸 대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 내의 매점에서도 가능합니다.

 

4.학교수업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9월 7일에 분반고사를 보고 그 다음날에 말하기 시험
명단이 나왔습니다. 말하기 시험까지 보고 난 후에 자신이 수업 들을 반이 결정됩니다. 

 



저는 고급반에 배정 받았습니다. 고급반은 종합, 독해, 작문, 시청각, 회화 수업이 있습니다. 

 

 

종합 : 종합수업과 작문 수업은 담임선생님이 수업하시는 수업입니다. 저희 담임 선생님은
남자 분이신데 성격도 엄청 꼼꼼하고 수업준비도 잘 해 오시는 분이라서 수업내용도
매우 유익하고 좋습니다. 본문수업중에 관련된 문법부분을 설명하시고문제풀이하는 방식입니다. 

독해 : 독해수업은 저희가 보통 저희가 문제를 풀어가고 선생님과 수업시간에 풀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독해 실력에 향상되는 느낌은 크게 받을 수 없지만
평소에 자신이 독해 지문을 열심히 풀고 책 이외에도 독해 공부를 한다면 실력향상이
될 것 같습니다.
시청각 : 제가 생각하기에 이번학기 수업중에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수업은
시청각 수업인 것 같습니다. 시청각 수업은 선생님이 제작하신 자체 교재로 수업하는데,
중국의 뉴스나 다큐멘터리 같은 영상자료를 보고 분석하면서 문제를 풀고 선생님과 풀이
하는 방식의 수업입니다. 듣기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중국 영상을 보는 습관도
가질 수 있고 매우 유익한 것 같습니다.
회화 : 이번 학기 수업 중 제일 난해한 수업이 회화수업인것 같습니다. 한달이 지났지만
2번째 과 까지도 진도를 나가지 못했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무슨 얘기를 정확히 하시고
싶은지 알 수 없는.. 조금 난해한 수업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반 친구들도 제일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고급반의 수업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대체로 숙제는 없는 편이고 느슨한 편입니다.
하지만 고급반인만큼 중국어 실력이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열심히 해야합니다>.<

 


저희가 수업듣는 이 건물은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은 신식 건물입니다.
엄청 깨끗하고 시설도 좋습니다!!! 너무 만족♡

 


5.학교환경

얼와이는 북경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곽이라면 외곽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주변에 지하철역은 따리엔포 역과 전매대역이 있습니다. 보통 얼와이 학생이라면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는 따리엔포 역을 이용합니다. 지하철을 타러 가는길에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조금 낡아보이는(?)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市?이라고 보통 부르는 것 같습니다. 1층에는 식료퓸을 팔고 2층에는 생필품을
파는 곳입니다. 앞에 얘기했던 저희 냉장고는 이곳 2층에서 대여한것입니다. 2층에
올라가서 제일 안 쪽까지 쭉 들어가면 냉장고를 대여하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냉장고를 고르고 보증금을 내고 사용료를 내면 됩니다. 저희가 대여한 냉장고는
보증금은 200원이고 사용료는 200원인 냉장고였습니다. 보증금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다가
귀국 전에 보증금 영수증을 보여주고 200원을 돌려받으면 되는 형식입니다.
 

 



이렇게 해서 냉장고를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얼와이에는 물을 배달시켜서
마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얼와이의 글을 참고하여 저는 물을 주문했습니다.


 


택배상자 뒤에있는 보이는 물이 바로 그 물입니다!(택배사진이 더 크게나왔네요ㅠㅠ)

제가 주문한 물은 ?夫山泉물입니다. 중국 유학하시는 분들이 아마 제일 많이 마시는
물일 것 같습니다. 저렇게 두 박스를 해서 70원을 지불했습니다. 마트에서 한개씩 개별적으로
사서 마시는것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얼와이 교내에는 카페가 두 곳 있습니다. 첫번째는 수업 듣는 건물에 있는 카페 입니다.
웨이신 친구 등록을 하면 주문도 미리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쾌적해서
좋지만 카페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중국인 기숙사 중 6호동 기숙사 쪽 생활광장 아래에 있는 카페 입니다.
이 카페는 제가 제일 자주 오는 카페 입니다. 카페도 나름대로 크고 좌석도 많은 편이라서
커피를 마시면서 공부하러 오기 좋은 것 같습니다.

회원등록을 하면 20%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자주 이용하실분들은 꼭 회원등록하시고

이용하시길 바래요~~~!




 

다음으로 생활하는데 가장 중요한 !!!! 식사 부분!!! 얼와이는 학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학교입니다.
한국인 분들이 제일 많이 가는 식당은 제가 생각하기에 제 3식당 인것 같습니다. 

 



이곳 제 3식당은 3층으로 되어있습니다. 3층에는 조선족분이 운영하는 한식식당이 있습니다.
주문할 때 조금 더 맵게 해달라고 하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아용!>_< 

 


이곳은 1식당 입니다. 1층에는 과일 파는 곳이 있고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습니다.
2층 제일 안 쪽에 뚱스밥버거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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