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랜드차이나 1기 대학평가단에 선발(?)된 치킨22 입니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중국에 매료되어 

경제 발전의 중심이자, 어떻게 보면 가장 중국스럽지 않은 상해로 연수을 결심 했습니다.

1년 정도 생각을 하고 있으며 ★화동이공대로 수속을 마쳤습니다.

 

1. 짐 준비

* 가방 - 중국은 수화물은 1개, 기내반입 20인치 1개가 가능합니다.

수화물은 20kg가 초과되면 1kg에 7천원~1만원선으로 추가 요금이 발생하고, 기내반입은 10kg 입니다.

절대 안넘을 수가 없죠. 보통은 23kg 전후는 봐주더라구요. 아니면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ㅠ

(서울에서는 왠만하면 봐주는데 현지에서 한국 올때는 안봐주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하니 참고하시고)

부피감 있는 물건과 액체류는 수화물로 - 무거운 책, 노트북 등은 케리어나 배낭으로 준비! 바래요.

 

* 준비물 - (개인적인 생각으로 색표시 - 꼭꼭 필요 / 꼭 필요 / 어쩌면 필요 )

여권, 국제현금카드(우리/씨티은행), jw202, 입학허가서, 보험증권 등  - 꼬오오오오옥 필요

증명사진(5~10장) - 비자 연장, 다음 학기 연장시 이래저래 꼭 필요

필기도구, 문법책, 사전 - 본인이 평소 쓰던 것이 편하니 따로 준비

의류, 신발 등 - 속옷이나 양말, 여성분들 스타킹 필요하신 분은 꼭!!! (국산이 최고!)

디카, 여행책자 - 본인이 가는 지역이나 앞으로 여행 계획 중이신 분은 책 하나 정도 가져가시면 굿

각종 약  - 감기, 두통, 지사제, 밴드 등 아프면 서러우니까 ㅠ

화장품 - 중국은 화장품 값이 비싸요. 또 피부타입 안맞을 수도 있으니 무거워도 ㅠ 넉넉하게 준비

노트북 - 한국에 있는 친구와 메신저 하거나, 공부하다 휴식을 도와 줄~

바늘, 실, 손톱깍이, 유학용 빨래줄 - 부피 안나가니 준비하면 좋을 듯, 다이소나 인터넷에서 구입 가능

선물 - 선생님이나 마음에 드는 외국인 친구한테 한국풍 기념품 선물

세면도구 - 마트나 왓슨에 가면 팬틴 등 삼푸, 치약 등 종류 많아요. 무거우니까 당장 쓸 제품만 준비

면도기(남)/드라이기(여) - 사용하시는 분만

전기장판 - 중국에서 구입하는게 저렴하고 여기서 가져가면 다른 짐도 일단 많아서 -_-

라면, 밑반찬 - 한인마트에서 라면은 비싸지 않게 구입 가능, 밑반찬은 잘 밀봉해서 수화물로 고고

가족, 친구 연락처 -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 유심칩 바꿔 끼다가 날라갈 수도 있다고..;

 

2. 프랜드차이나를 선택한 이유

제가 중국어를 배운적이 없는 상태에서 9월학기 수속을 위해 3~4곳의 유학원을 알아 봤습니다.

대부분의 유학원에서 한국에서 1~2달 학원 비용으로 현지에서 단기연수를 충분히 할 수 있다며

일찍가서 배우고 현지 적응하는게 났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최대한 빨리 출국하고 싶어해서 마음이 기울어가고 있던 찰나에

마지막으로 프랜드차이나를 방문했습니다.

실장님께서 현지에서는 중국인 선생님이기 때문에 전혀 중국어를 배운 적이 없으면

기초는 탄탄(!!!!!)하게 한국에서 배우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듣고보니 또 그말이..맞더라구여 귀가 팔랑..

그리고 1년 다 등록하지 말고 귀국하고 싶거나, 다른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을 수도 있으니

우선 6개월만 등록하고 현지에서 다음학기나 보험등을 연장하면 된다고 하셔서..

제 느낌에 무조건 보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헤헤..그래서 여기로 결정!!

 

3. 끝

쓰고 보니 글이 너무 길다는 생각이ㅠ 저 졸린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적었어요. 히히

다들 지금 생각하고 계신 마음으로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유학 생활 보내세요. jiayou!!

유학원에서 챙겨준 자료랑 여권커버_ xiex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