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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북경사범대 어학연수 1 - 중국유학을 준비하며

작성자 : Jang Hanna 작성일 : 2013-12-26 조회 : 1340


1. 중국어 연수를 하고자하는 이유

일단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현재 23살이고 대학교 4학년을 남겨두고 1년 휴학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중국어 관련 학과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언어공부를 하는 것과는 관계가 먼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졸업을 하면 취업걱정이 없기 때문에 저처럼 휴학을 하거나 유학을 가려는 사람은 드뭅니다. 하지만 전 간호학문 이외에 언어 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졸업하기 전에 공부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요새 한국 의료산업이 각광받으면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한국에 의료관광 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병원에서도 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언어장벽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언어와 간호학문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역할을 제가 해보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휴학을 하고 중국어 공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간호사는 환자들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 사고방식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한국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는 것보다 중국에 직접가서 경험을 통해 배우고 싶어서 중국유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북경사범대를 선택한 이유

일단 저는 한 학기 연수를 계획했기 때문에 단기간에 중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것들을 보고 느끼고 싶었기 때문에 중국의 수도인 북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서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서 처음에 고민을 했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어학연수였기 때문에 계획대로 북경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북경사범대는 커리큘럼면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많이 듣고 있고 중국 연수를 갔다 온 사람들 대다수가 추천하는 학교라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3. 프랜드차이나와 준비하며

어학연수 지역과 학교를 선택할 때 비용 때문에 고민했던 것 말고는 결정이 끝나자 프랜드차이나에서 스준중유 카페를 통해서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바로바로 알려주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학교 기숙사를 선택하는 사항에서 조금 저렴한 2인1실을 원했으나 북경사범대 기숙사 일부가 공사 중이고 신청자가 많아서 신청했던 기숙사로는 배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생활하는 데 각자 방을 가지는 것이 편하긴 하겠지만 비용면에서 한달에 십만원 정도 차이가 나서 생활비를 아껴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북경사범대에 어학연수를 계획하는 사람들은 원하는 기숙사 배정을 위해서라도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4. 출국을 일주일 앞둔 각오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기숙사 생활을 했기 때문에 기숙사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어학연수의 목적이 공부이기 때문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중국의 다양한 문화도 경험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적극적으로 6개월을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짐을 싸지 않아서 6개월동안 생활할 짐을 어떻게 싸야할 지 막막해서 일단 리스트 별로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써가고 있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추가해서 적어놓으면 짐쌀 때 편리할 것 같아요. 일단 제가 지금 써놓고 있는 리스트를 올려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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