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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대련 유학 5년찹니다...^^

작성자 : 대련깜보 작성일 : 2013-12-25 조회 : 2458


 

안녕하세여...

 

여기 오시는분들 대부분이 대련에서의 유학을 준비중인 것 같네여...

 

먼저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2001년에 대련에와서 1년 어학연수를 하고 그 다음해에 대련 이공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지금 대련이공대학교 금융학과 4학년에 재학중입니다...

 

대련에서 성당을 다니면서 성당 청년회를 시작하고 초대 청년회장이되어 3년동안 일을했습니다...

 

현지에서 여러가지 경험도 마니하고 나름대로 알려진(?) 인물이져...^^

 

여러분도 이미 알아보셨겠지만 중국에서 대련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힐정도로 매력있는 도십니다...

 

그래서 북방의 홍콩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대련은 한국의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십니다...

 

중국은 지저분하다는 고정관념만가지고 대련에 오신다면 아마 놀라실거에여...

 

현지에서 오랫동안 유학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유학원이나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유학원에서 부당이익을 챙기는 걸 보면 화도나고

 

그런 유학원을 통해서 오는 유학생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사실 혼자도 충분히 준비하고 알아 볼 수 있거든여...

 

솔직히 저는 여기 카페 주인이신 스준중유님과 현지에서 각별한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스준중유님도 대련에서 성당을 다니시거든여...

 

사실 유학원 하시는 분이라는 걸 알고 나서 스준중유님에 대한 인상은 별로 안 좋았습니다...

 

'학생덜 모을려고 성당 나오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거든여...

 

그런데  몇 번 만나뵙고 또 얘기를 나누면서 정말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스준중유님은 대련 현지 유학을 하시진 않았습니다...

 

제가 현지에서 오랫동안 있었고 이것저것 활동을 했다는 것을 아시고

 

어린 저한테 자문을 구하시는데 그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후로 저도 적극적으로 스준중유님을 도와 드렸습니다...

 

아마 스준중유님이 지난학기 사무실을 오픈하기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사람이 절 겁니다...

 

스준중유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유학원일이 절대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다른 유학원은 어떤지 모릅니다...

 

하지만 스준중유님은 현지에서 유학생들을 돕는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기위해

 

현지에 사무실을 오픈하셨고 사무실 위치에서부터 아주 세세한부분까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굉장히 신경을 마니쓰셨습니다...

 

이번학기에 정식으로 사무실이 오픈했으니 아마 다음학기(2006년 3월)에 오시는 분은

 

현지에서 다른 유학원과는 다른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으실 거에여...

 

제가 알기로 대련에 다른 유학원 사무실 있다는 얘긴 못들었거든여...

 

가끔 이 카페에 들어와 악플을 다시는 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스준중유님은 자선사업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결국엔 본인도 돈을 벌기 위해서 유학원을 하시는거져...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양심적인가, 도덕적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혹 웃으시는 분도 있겠지만...

 

스준중유님은 제가 보증합니다...

 

혹시 이 카페를 통해서 대련에 오셔서 다음 학기부터 대련에서 유학 생활을 하시는데

 

'스준중유'  서비스가 맘에 안 드시거나 만족하지 못 하신다면 제가 기꺼이 나서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현지 유학 5년차에 나름대로 대련에 깊은 '꽌시'가 있습니다...

(꽌시 = 한국어로하면 연줄, 빽, 인간관계...)

 

제가 실명과 현지 핸드폰번호, E-mail 주소도 남기겠습니다...

 

혹시 이글에 불만이 있거나 맘에 안 드시는 분은 직접 연락하십시오...

 

얼마든지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대련 이공대학교 금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이창수'라고 합니다...

 

현지 핸드폰 번호는 13842673903 이구여...

 

이메일 주소는 chansu39@hanmail.net 입니다..

 

앞으로 다음 학기면 대련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군대가야합니다...ㅠ.ㅠ

(그래도 최소한 내년 7월까진 대련에 있습니다... 학교 졸업전까진 어디 안 갑니다...)

 

정말 진심으로 스준중유님을 위해서 뭔가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차피 다음 학기에도 학교마다 성당 홍보가 있을 것이고

 

각 학교마다 최소 몇 명은 대련에서 성당 다니는 유학생이 있을겁니다...

 

그 사람들을 통한다면 대련에서 절 찾기가 아주 쉬울겁니다...

 

문제가 생기면 찾아주세여...

 

절 찾으신다는 얘기는 스준중유에 불만이 있으셔서 일텐데

 

저도 나름대로 큰 맘먹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데 스준중유님이 실망시키신다면

 

그 땐 저부터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카페 폐쇄에 동참 할 겁니다...

 

하지만 그런일은 없을거라 믿습니다...

 

한 학기이상 가까운 곳에서 뵙고 그만큼 믿기에 저도 형님을 위해 이런글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오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좋은 분입니다...

 

준비 잘 하시구 인연이 되면 현지에서 만나여~~~!!!

 

제가 유학생활 선배로서 한 마디 해드린다면...

 

너무 긴장 하시지 마세여...

 

어차피 중국도 사람 사는 곳이고 웬만한건 현지에서 다 사실 수 있습니다...

 

먼가 빠뜨릴까봐 걱정하실 필요 없어여...

 

그런거 도와 드릴려구 현지에 사무실을 오픈 한 거 아니겠어여???^^

(형, 그쳐???)

 

그리고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길게 잡고 일주일이면 현지 생활에 적응합니다...

 

너무 잘 적응해서 공부를 안 하게 돼서 더 문제지....

 

사실 중국어 못해도 사는데 큰 지장 없거든여...

 

오실 때 초심만 잊지 않으신다면 유학생활 문제 없습니다...

 

찌아욧!!!

 

 

PS  : 저한테 개인적인 유학생활 질문은 하지 마세여...

        여기 카페에서 충분히 도움 받으실 수 있으실 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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