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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꾸이의 어학연수 (대련 공업대+강소사범대) 1편

작성자 : mmii 작성일 : 2017-05-19 조회 : 1044


                   

 

 

★  선택한 학교명 :  

   대 련 공 업 대 학 교


1. 중국유학을 결심한 이유 :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부산여자 "꾸이"입니다.

저는 대학교 전공이 카지노 경영과에요ㅎㅎ

그래서 자연스레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대학교때, 교환학생의 기회로 항주에서 중국어 공부를 처음 시작 했었죠

교환학생을 다녀온 뒤, 학교에서 조기 취업을 권했고

제주도의 한 카지노에 입사 하게되었죠

그때 당시, 카지노 안에는 일본인이 주 고객이였고,

중국손님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였어요

   

덕분에 조금 배워놓은 중국어로 입사를 하게 되었죠  


하지만, 중국어를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고,

카지노 안에서 중국손님들을 접할수록 그 생각이 더욱 커졌어요

젊은 중국 손님들이야, 영어를 조금씩 쓰기도 했지만

진짜 나름 큰손 이라는 손님들은 중국어만 사용하시고

중국어로 말씀 하셨을때, 제가 못 알아듣거나 하면 불쾌해하시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죠

 

그리고 중국의 경제발전이 매우 빠른걸 본다면, 나중에는 중국어를

잘 한다면 어디에는 도움이 되겠구나 생각 했고,

결국 중국 유학을 결심하고, 유학길에 올랐어요 ㅎㅎ



2. 프랜드차이나 중국유학원을 선택한 이유 :

 

저는 본가가 부산이지만, 제주도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직접 상담을 받으러 갈 수 있는 시간적여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사실.....네이버에 올라와있는 모~든 유학원에 메일을 보냈어요 하핳...

이런 부분에서 쉽게 막 믿는 성격이 아니라서....헿

원래 학교는 모든 유학원에 올라와있는 정보+지인들의 의견을 정리해서 본 뒤에

학교를 정한뒤에 메일을 모든 유학원에 보냈고,

어느 모 유학원은 제가 정한 학교에 대해 유학을 진행하고 있지 않고

진행하지 않는 이유를 얘기하면서

유학원에 연계되어있는 학교를 추천했어요..

또, 어떠한 유학원은 같은 가격대의 학교가 있으니 여기를 가보는게 어떠냐

라는 식의 메일등이 왔고, 저는 이미 학교에 대한 마음이 정해져 있으니,

그런 식의 메일이..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딱 깔끔하게 한학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서 보내준 곳이

프랜드 차이나 였어요

그래서 프랜드 차이나를 통해서 유학을 준비했고,

지금 1년동안의 유학을 맡아 주시고 있지만 매우 만족만족 합니다.

다른 유학원을 통해서 중국유학을 온 친구의 얘기를

들으니 유학원의 중요함을 더욱 더 알수있었는데,

그거 듣고 나니 더욱 잘 선택했다고 생각 합니다.


 

밑의 사진은 프랜드 차이나에서 제공해주는 학교 적응! 프로그램 ♥

                       



단체 픽업

아무리 짧은 한 학기라고 비싼 EMS를 통해서 택배를 받으려고 하면,

책 같은 무게를 많이 차지하는 물건들은 부담이 되잖아요 ㅎㅎ

한국에서 많은 짐을 들고 중국으로 들어오게 되서,

학교까지 어떻게 들고가지? 라는 고민 안하셔도 되요!

비행기에 잘 태워서 오기만 하면 프랜드 차이나에서 학교까지

짐차를 대여해서 안전하게 가져다준답니다.

요즘 중국의 택배 제한 물품이 많이 늘었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래서 저는 7만원의 오버차지를 내고 데려왔어요ㅎㅎㅎ..

하지만 한국 공항에서만 고생하시면 되요

                     

 


                       
  학교 등록 절차

학교에 도착해서 학교에 등록을 해야겠죠?

중국어 하나도 못하셔도 됩니다ㅎㅎ

정윤철 실장님께서 유치원생 다루듯이 하나씩 가르쳐 주시거든요

그리고 대련에 어떤 재미난 장소가 있는지, 유흥은 어디서 즐겨야...하는짛ㅎ...

대련의 위치에서 쉽게 여행 갈 만한 곳 등등

저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ㅎㅎ

사실 저번 학기에 윤철실장님께서 강소 사범대에서

양꼬지 거리를 데려다 주시면서

"아마...여기서 매우 자주 노시게 되실거에요"라고

했는데, 딱 떨어졌죠....핳하....  

                      




                       
  첫날의 저녁식사

프랜드 차이나에서 학교안에 있는 "맛짱"이라는 중국집을

섭외 해주셨어요 각 1인 메뉴에 탕수육 까지~~♥

맥주는 마시고 싶은 만큼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저녁에 중국 친구들과의 1:1 교류가 있는 바람에....한캔으로 그쳤...헿헤

학기중인 지금도 자주 가고 있답니다.




 

                       
  중국 친구들과의 1:1 교류

첫날의 저녁에 진행된 중국 친구들과의 교류

엄청 많은 사람들이 와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심지어 빨리 신청한 친구들만 와있는거라고 해서

매우 놀랬어요 ㅎㅎ

처음 앉자마자 각자에게 번호표 하나씩을 나누어 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중국친구들에게도 나누어 준거고,

같은 숫자를 가지고 있는 친구와 함께 얘기할 시간을 주었어요

 지금까지도 친구와 만나면서, 학교 안이나, 주위의 모르는 곳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ㅎㅎ


           


                                 
                                    
             

프랜드 차이나 ★양꼬치 모임

  프랜드 차이나에서는 매번 이런 모임을 가지게 해주십니다ㅎㅎ

처음 들어 갈때 문령대리님이 뭔가..조금 웃기지만 번호와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가슴 팍에 붙여 주셨는데, 알고 보니! 그게 제비뽑기 번호였는데

저기저....참치 헿헤..지금은 다먹고 없지만...

당첨이!!되었답니다.ㅎㅎㅎ

거기다가 후기에 당첨이 되서 고향집 100위안 카드도 받고 대박!!

프차에서 제공해주시는 이런 이벤트 절때 놓치지 마세요

안하면 손해



이외에도 시내 구경을 시켜주셨는데.....흑흑

낮잠을 조금만 자고 가려고 알람을 맞춰두고 잠들었는데,

알람을 잘못맞춰두고..일어나버려서 엄청나게 후회 했어요ㅠㅠ


저는 저번학기를 서주 강소사범대에서 공부 하고,

이번학기에 대련에 오게 되었는데

기숙사에 대해서나, 학교시설, 커리큘럼 등등

생각 나는것 마다 권오득 과장님께 여쭤봤는데, 그때그때마다

빠른 답장을 해주시고 엄청 많이 신경써주셨어요

프랜드 차이나 선택 만족합니당 ㅎㅎ

                       


3.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 :

제가 학교 선택에 제일 중요했던 요소는

1. 기숙사

2. 중국친구와의 교류

3. 지역의 물가

위의 세가지 였어요ㅎㅎ

위에도 언급했듯이 저는 저번학기에 강소 사범대에서

어학연수를 했고, 이번학기에는 대련공업대에 왔는데,

강소사범대와 함께 같이 얘기해볼께요 헿헤


기숙사는 제가 대학교때, 기숙사에서 생활해 본 적이 있어서

화장실이 제일 중요했어요.  

 

                 

                       
            

1. 기숙사

대련공업대 2호동 1인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숙사 방이 엄청!커요 ㅎㅎ

제방은 학교 수업동인 2호동기숙사의 2인2실인 방을 혼자서 사용중이에요

사실...강소사범대에 있을때도, 2호동 1인실을 사용했는데

학교와 기숙사의 거리가 조금이라도..있어도, 저의 이몸뚱아리는

가려고 하질 않더라구요..핳하...

기숙사가 수업동에 위치하고 있으니, 쉬는시간에도 방에서

쉴수도 있고 수업에 잘 나가려고 많이 노력하게 되요 ㅎㅎ


2호동 기준으로 말씀 드린다면,

세탁실은 각층에 두대씩! 그리고 각각의 층 마다 공용주방이 있어요!

강소사범대에는 공용주방이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용의 빈도 수가 아무래도 작았다면, 지금은 유학생들과 함께 매우 잘 사용 중이에요ㅎㅎ






             

2. 중국인과의 교류

20살때, 북경에 친한 언니가 유학중이라서 여행겸 놀러가본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소재하고 있는 우다코라는 지역이 거의 한인타워?라는 느낌을 받았고

중국인들과 중국어를 하면서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적다고 생각했고

어학연수 지역과 학교를 선택 할때, 매우 큰 요소였어요ㅎㅎ

그래서 한국인이 많이 없는 지역, 또는 교류가 비교적 쉬운 지역을 찾았고


서주는 한국인이 매우 적어서 한국인에게 매우 우호적이였어요

그에비해, 대련은 한국인이 꽤 있는 편이라 밖에 나가면 한국인이다 라고 하지만

먼저 선뜻 다가오진 않는 느낌? 이였어요

서주에서는 먼저 다가와주기도 하는 중국인도 있었거든요 ㅎㅎ 


하지만 학교안에서 중국 친구들은 매우 우호적이에요

 저는 프랜드 차이나에서 연결 해준 친구와 바로 웨이신을 추가하고

다음주에 같이 만나 밥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간간히 연락하면서 잘지내고 있답니다.

위의 사진은 친구들과 처음 밥을 먹던날인데,

사이다로 쨘! 하는 귀여운 친구들~~


아, 그리고 'HELLO TALK'이라는 앱으로 대련공업대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고있는 친 구도 만났답니다

한번 들어가 보세요 ㅎㅎ


                             

 3. 지역의 물가  

서주와 대련은 북경이나 상해에 비해 물가가 엄청 싼편이랍니다.

서주와 대련을 비교하자면

서주가 조금 더 저렴한 편이에요ㅎㅎ

간단히 예를 들자면 택시의 기본요금이

서주는 7위안

대련은 10위안 이에요 힣히

하지만 상해의 양꼬치는 1꼬치에 4위안이라면 대련은 2위안이랍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헿헤


위의 3가지 요소를 생각하면 서주, 대련 모두 만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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