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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2016-9월학기] 강소사범대 연수후기: 유용한 앱 소개

작성자 : 김지은0 작성일 : 2016-12-09 조회 : 998


리엔통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제가 사용하고 있고 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앱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리엔통 어플인데 강소사범대에 도착하면 리엔통 유심을 단체로 사게 됩니다. 그리고 유학생 결합상품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등록해줘요. 이번 학기에 등록한 요금제는 한 달에 36원이고 강소성 안에서 데이터 1G, 통화 60분을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에요. 성외에서도 얼마간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데 직접 여행을 가 본 결과 성외데이터는 전국데이터를 추가로 사지 않는 이상 무조건 충전된 요금에서 빠져나가더라고요. 중국에서 핸드폰을 사용할 때는 이 성내/외 개념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소성을 벗어나면 무조건 요금에서 빠져나가고 굉장히 빨리 닳아요! 여행갈 땐 꼭 전국데이터를 충전해 가세요. 그리고 9, 10, 11월에는 데이터를 5G씩 더 줬습니다. 아마 통화도 1000분을 더 준 것 같아요.

 

  그럼 이 데이터와 통화 사용량을 체크하고 싶을 때 리엔통 어플을 사용합니다. 가끔 문자로 얼만큼 사용했다고 오기는 하는데 정확하지 않고 실시간이 아니라 어플이 있으면 유용해요. 앱스토어에서 아래 앱을 깔면 리엔통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회원가입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모르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재설정해서 로그인을 하세요. 그러면 자신의 현재 잔액과 데이터량, 통화량을 모두 볼 수 있고 대리점까지 가지 않아도 데이터 충전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전국 데이터도 살 수 있고 요금제 변경도 할 수 있어요.

 

 




알리페이(즈푸바오)

 

  이것도 중국생활 필수 앱입니다. 중국에서 만든 은행카드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만들어 온 중국은행 카드로는 연동이 안 됩니다. 저는 그냥 현금만 사용할 생각으로 중국은행 카드를 아예 만들어오지 않았는데요 와서 편하게 지내려면 빨리 은행카드 만드시는게 마음 편해요!! 4개월만 살 거니까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여러분! 그냥 만드세요 삶의 질이 달라져요. 중국 애들은 모든 결제를 다 핸드폰 큐알코드로 합니다. 가게마다 있는 큐알 코드를 핸드폰으로 찍기만 하면 지갑, 돈, 카드 꺼낼 필요도 없이 결제 3초 만에 끝나요. 심지어 할인해주는 데도 많습니다. 유학생 교실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도 큐알코드로 결제합니다... 돈은 연동한 카드에서 빠져나가는 건데 카드는 주로 공상은행에서 많이 만들어요. 11번 버스 타고 금방 가는 광업대 앞에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은행에서 성명 입력할 때 알리페이에 입력한 성명이랑 빈 칸까지 완전히 똑같이 입력해야 한다는 것. 안 그럼 열심히 만들고 사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어요. 그리고 이걸 연동시켜 놓으면 유학생활의 꽃 타오바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11월 11일이 타오바오 1년 최대의 할인을 한다는 광군절이라서 지금도 기대하고 있어요... 아무튼 최대한 빨리 만드세요! 아 결제한 모든 금액은 앱을 보면 알림이 와 있어서 계산하기도 편해요.

 



 

 

타오바오

 

  드디어 대망의 타오바오! 유학생의 늪, 유학생의 개미지옥 타오바오입니다. 처음에 가격이 너무 싸서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최저가로는 운동화를 1000원대 부터 구할 수 있어요. 제가 산 전신거울도 약 1200원? 정도였어요. 시킬 때는 좋은데 택배 문자가 오면 도대체 어딘가 찾으러가며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끊을 수 없어요. 타오바오는 알리바바의 마윈회장이 소유한 쇼핑몰이기 때문에 알리페이와 연동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결제가 너무 빨라요. 아이폰은 지문인식 등록을 해 놓으면 손가락 대자마자 결제 끝입니다. 가끔 좀 부피가 큰 생필품 같은 것들도 타오바오가 무조건 쌉니다. 저는 피쿡 스마트체중계도 시켰었는데 88원이고 체지방률, 기초대사량까지 측정해줘요ㅎㅎ 한국에서 직구해야 하는 것들 지금 사놓으면 좋아요. 지갑에게는 안 좋아요...

 


 

 

 

씨트립(C-Trip)

 

  이 앱은 주로 기차표나 항공권을 검색해 볼 때 사용합니다. 장당 20원의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직접 이걸로 사진 않아요. 혹시 하룻밤 200원 이상의 호텔을 예약할 예정이라면 하루에 5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코드를(기차표를 사면) 주기 때문에 해볼만 하지만 한국카드로 결제할 때 추가 수수료가 또 붙기 때문에 너무 가격이 올라갑니다ㅠㅠ 호텔이나 호스텔은 아고다나 가격 비교 사이트보다 쌀 때 이용해요. 지금까지 여행을 세 번 갔는데 여행갈 때 숙소 예약은 모두 씨트립으로 했어요. 그런데 여기는 예약 변경이나 취소를 할 때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고 하고 고객센터의 응대가 느리다고 하니 확실할 때만 이용하세요!

 





vpn마스터
  

  대부분 아시겠지만 중국에서는 국가적으로 특정 사이트나 앱을 막아 놓기 때문에 직접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구글 등에 접속할 수 없어요. 그래서 경로 우회를 해주는 VPN앱이 필요합니다. 여러가지 앱이 있는데 기능은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앱은 VPN마스터 입니다. 이 앱에는 여러가지 국가가 뜨고 그 중에 한 나라를 고르면 VPN연결을 해줘요. 사용해  결과 가장 연결이 잘 되는 곳은 독일이에요. 그래서 독일을 주로 고릅니다. 가끔 광고가 나와서 화나긴 하지만 무료로 연결해준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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