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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2016년 흑룡강대학교 연수 후기 2(2016.02.24~2016.07.02)

작성자 : 100700kimsy 작성일 : 2016-10-04 조회 : 1512


이번 글은 준비물 위주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기에 수속과정이나 정착때 필요한 정보들은 이전 글에 적어놨으니, 참고하시면 되구요.

오자마자 가져올껄 했던 물건들부터 말씀드리는게 도움이 될거 같네요.

저도 이것 저것 챙겨온다고 열심히 짐을 쌌는데..

오자마자 정말 필요하다고 느꼈던것은 페브리즈, 알로에 젤 인것 같아요.


 

특히나 중국 음식점은.. 하.. 너도나도 담배를 펴대고.. 음식 냄새 또한 진동하기 때문에 정말 밥한번 먹고 나오면 냄새가 온몸에 베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ㅠㅠ 특히 겨울에는 거의 외투로 패딩을 입고있는데 빨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페브리즈 정말.. 강조드립니다. 와서 사시겠다는 분들 계시겠지만.. 이제까지 마트 3~4 군데를 돌면서 섬유 탈취제는 없었어요 ㅜㅜ 한인마트에서 사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여서.. 본품하나랑 리필형 하나 가져오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또한 하얼빈 날씨자체가 너무 건조하기 때문에.. 특히 여성분들은 피부 관리에 신경 많이 쓰셔야 할거에요.

저도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라 여기서 알로에젤을 2통정도 가져왔는데 벌써 한달 넘어가는데 한통 다썻네요..

카이더 광장에서 파는 것을 봤는데 한화 13000원에 파는거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당.. 많이 쟁겨들 오세요 ㅜㅜ

정말 바디로션으로는 커버하기 힘든 극 건조함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화장품은 여기서 가격대도 좀있고 한학기 쓸정도 챙겨오심이 편할거에요.

또 필요한거를 말하자면.. 수건 너무 여기 질이 안좋아요 ㅠㅠ 몇번 빠니까 정말 걸레가 되더군요.. 한국에서 도톰한거로 4장정도 챙겨오시면 빨래하면서 쓰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저도 오기전에 연수기에 대해서 고민 많이 했는데.. 물론 녹물이 너무 심하긴 해요.

가끔 흙탕물이 나오기도 하고 참..;; 처음에는 적응 안되더군요 .

그래도 씻기전 30분전부터 물 틀어놓고 다른일 하다가 씻으면 깨끗한 물도 나오고 나름 살만하답니다.

유학생 신분으로 연수기는 너무 부담스러우니 굳이 안챙겨오셔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찬.... 흐음 이거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처음에 음식을 가리는 편이아니라, 중국 음식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2~3주 까지는 무리없이 먹었던것 같아요.

그렇지만 밖에서 먹는 음식은 건강에도 않좋고 ㅜㅜ 속도 더부룩하고 돈도 많이 쓰는것 같아요.

기본 밑반찬 같은것 (멸치볶음, 김, 김치, 젓갈 등등..) 챙겨오시면 밖에서 밥먹기 싫을때 밥만 포장해서

집에서 먹으니 건강에도 좋은것 같고 돈도 한끼 절약하는 것 같아 좋은것 같습니다.

또한 엄마가 참기름을 챙겨 주셨는데..처음엔 뭐 이런걸 가져가나 싶었어요.

근데, 오니까 너무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ㅋㅋㅋ 중국음식 먹기 싫을때 고추장이랑 참기름에 밥만 비벼먹어도 맛잇어영..

어쨋든 뭐 이러한 물건들은 제 경험담에서 비롯됬기 때문에 사람들마다 다를수 있어요 ^^

참고하시고 유학 준비시 많은 도움 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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