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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2016년 9월학기 북경이공대 연수후기 #2 - 윤총경

작성자 : 윤총경 작성일 : 2016-12-01 조회 : 677



안녕하세요~ 북경이공대에서의 School Life 제 2탄을 가지고 왔습니당



북경이공대에도 다른 학교들처럼 학식당(食堂)이 많은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을 직접 보고
고를수 있어서 보통 점심시간때 자주 애용합니다




(족발 맛 나는 저 고기에 한동안 빠져서 3일 연속 먹었어요 )

 

 

 

 

처음 중국인 친구들을 사겼을때 학교안에 있는 식당에서 먹은 음식들이에요 >< 친구들이 추천해준 음식들인데 정말 다 맛있었어요!!




이건 약간 매콤한 막창? 같았다능..





이건 약간 탕수육 맛 나는 음식이에요!!





안에 닭고기가 들어간 미니 주먹밥이에요!!




아직 중국어 유창하지 않아서  학교밖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테이크아웃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중국인 뺨치게 중국어 잘하는 룸메언니(인도네시안) 덕분에 학교주변 맛집은 다 가봤어요 북경이공대 남문 (南门)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직진하고 왼쪽을 보면 마라샹궈 (麻辣香锅)를 맛있게 하는 식당도 있고 오른쪽을 보면 횡단보도가 있는데 한국인들은 그 길로 많이 다니더라고요. 알고보니 맛집들이 많은 골목이였어요





중국와서 처음 먹은 마라샹궈에요~!!

 



중국와서 많이 먹는 국수 종류는 니우로우미엔(牛肉面)이에요. 
아직까지 어느 식당에 가도
이 맛을 시켜서 실패한 적이 없어요





이거는 니우로우빠오(牛肉包)에요.
호빵안에 약간 함박스테이크 비슷한 고기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되요 ><




이 만두집은 북경외국어대 근처에 위치한 가게에요

 



Tube Station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저게 M사이즈인데 엄청 커요.
다 먹기 힘들었다는...



중국하면 나이차(奶茶)죠!! 저희 학교주변에는 Co Co 밀크티샵이 많은데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제 주식이 되버린 황먼지 (黄焖鸡)>3<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도 생각날 꺼 같아요 한국의 찜닭이랑 비슷해요 저는 항상 중간매운 맛 (中辣)으로 먹어요




 

추석에 먹은 아이스문케익이에요!



 

북경이공대 주변에는 북경외국어대, 북경인민대 등등 많은 학교들이 위치하고 있어요. 대학로라 그런지 슈퍼마켓도 많고 음식점도 많으니까 음식 걱정은 안해도 될꺼 같아요 ><

 

 

 

 

 

제가 처음으로 구경한 곳은 왕푸징 (王府井)이에요~!! 쇼핑하기 딱 좋은 장소죠 ^3^ 제가 애용하는 브랜드는 물론이고 처음 보는 해외 브랜드도 많아요. 가장 신기했었던건 중국에도 까페베네가 있다는거!!!!

 



 

 

 

 

 



  쇼핑하느라 정신 팔려서 결국 밤에 부랴부랴 찍은 사진이에요..

 

 




쇼핑하다가 까페베네에서 빙수도 먹었어요><

(맨 오른쪽이 제 룸메언니고 왼쪽이 옆방언니에요!)



 

 

다음은 우다커우(五道口)이라고 불리는 한인타운이에요~!! 클렌징폼 사러 싸울아비라는 한국 대형마트에 갔는데 없는게 없더라구요 




또 쇼핑하다가 부랴부랴 찍은 거리에요


 

 


길가다 귀여운 동상이랑 찰칵

 

 

 

 

좀 나중에 알게 된건데 중국 인터넷쇼핑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특히 타오**라는 어플로 생활용품에서 패션, 식품 전부 다 간편하고 조금 더 저렴하게구매할수 있어요 >< 심지어 한국에서 쓰는 제품들도 찾을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인터넷 쇼핑에 빠져있어요

 

 


 

 

 

 

 

 

10월1일부터 9일까지 중국 국경절로 수업도 쉬어서 저와 룸메언니, 룸메언니 남자친구, 그리고 다른 한국언니 2명과 함께 광저우 (广州)로 여행을 갔어요. 광저우는 중국에 있는 대도시 중 하나여서 다 구경할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요 저와 한국언니들은 룸메언니일행보다 하루 일찍 출발했어요.

 

 

 

 

 

 


 



광저우 버스안에서 셀카도 찍고


 


 


그 유명한 진가사도 가고




백수채도 가보고






이게 그 유명하다는 쌍용폭포래요!




드디어 접선>





샤미엔다오

(첫날에 오자마자 샌들 끈이 끊어져서 쓰레빠만 신고 다녔다능 )

 

 


광저우에 왔으니 광저우타워도 봐야겠죠?





그 유명한 창롱동물원도 가보고

 


 

 

 

동물원안에 쥬라기공원같은 테마파크도 있었어요






세쌍둥이 판다들도 만나보고




마지막은 중국 3대 서커스 중 하나인 창롱서커스도 봤습니다~!






 

 

 


brown_and_cony-18


혼자 외지로 가서 생활하는 거라서 많이 걱정했는데 너무 적응을 잘하고 있는 거 같아요

이번 중국 어학연수는 제가 처음으로 혼자 준비한거라서 많이 떨리기도 하고 서류준비도 걱정됐었는데 프랜드차이나 담당자님분들 덕분에 편하게 준비했어요^0^ 덕분에 좋은 추억거리가 많이 생길꺼 같아요!!  

정말 많이 감사하고 중국 어학연수 준비하시는 분들도 파이팅하세요! 

加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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