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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대련공대 9월학기 연수후기에요~(2)

작성자 : ksksmb32 작성일 : 2016-12-02 조회 : 740


7. 기타(인근 맛집, 인근 여행지, 기타) :

 

기타에는 국경절날 다녀왔던 대련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10월1일~10월9일 휴일 동안 '여순감옥' '노호탄해양공원' '동방수성' '어인부두'를 갔고

그 외에 파빌리온, 이케아 등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여순감옥의 경우 아시다시피 안중근의사께서 순국하신 감옥으로 유명하고 이번 10월 10일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고

그 이후는 보수공사에 들어간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고 안에 한글로도 다쓰여있어서 수월하게 보고 왔습니다.




 

 


 

사실 가기전에는 가볍게 갔는데 보고나니 대련에 왔으면 꼭 보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련지역연수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다음은 노호탄 해양공원 입니다. 대련에 아쿠아리움이 있는 곳이 성아해양세계와 노호탄해양공원 두개가

있습니다. 노호탄이 좀더 규모가 크고 공원에 있는거라 볼거리도 많을 것 같아서 선택했구요

안에 물개,돌고래공연도 있고 VR게임체험까지 표에 포함되어있습니다

학생증이 있으면 210원에서 140원으로 할인이 되니 꼭 지참해야합니다.

거의 반나절 있으면서 공연도 보고 아쿠아리움도 구경하니까 하루 잡고 가는게 편하실거에요

공연도 한국보다 크고 다양해서 볼만해요!

 



 

 



 

 

동방수성의 경우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본따서 만든 건물과 강, 곤돌라 까지 재현이 되어있어서

야경을 보기딱 좋습니다. 그리고 바다앞 공원에 저녁마다 분수쇼도 하기 때문에

대련에서 한번은 꼭 가볼만한 곳인거 같아요

 




 

다음은 어인부두인데요 이곳은 노호탄해양공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약간 서양식 옛건물들이 있고 일종의 테마공원처럼 꾸며논 곳이에요 그래서 어부상이나

배모양을 본뜬 것들이 놓여있고 쭉 부둣가에 배들이 있어서 여기서 결혼사진 찍으시는 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또 어인부두에 있는 묘미카페라는 곳을 가시면 고양이도 보고 엽서도 쓰고

원하는 날짜에 보내주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습니다 한번쯤 가서 해보는것도 재밌어요 ㅎㅎ

실제로 친구에게 보낸 엽서가 도착했다고 하니 믿을만 하다고 보시면 되요 ㅎ

어인부두도 날씨좋은날이나 저녁에 야경으로 보기 좋은 곳입니다 

 

 





 

 

 

이 외에 이케아에가서 기숙사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기도 하고 대형쇼핑몰도 많이 갔습니다 ㅎ

 

그리고 국경절연휴에 저희반 파키스탄 친구들이 홈파티를 열어서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도하고 맥주도 마시고

알차게 연휴 보냈습니다 ㅎㅎ 저희반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아서 다같이 얘기도 하고 친해지고 좋았어요~

 

 

 

 

맛집의 경우 몇가지 소개하자면

 

파빌리온에 있는 '와이포지아'중국음식 'SHOW'일식집, 아동공원 북문에 있는 '번지없는주막'한식집, 씽꽁지에 '따띠춘빙', 중산광장 쪽 '일광'일식집,'아바시카레', 씽꽁지에 '부얼씬'만두집 등이 있구요

 

학교 근처에는 서문 바로옆 지꽁빠오집, 서문 김밥천국(한식집), 양꼬치집 정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진과 내용은 제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http://blog.naver.com/ksksmb32)

 

 

 

 

8. 마무리(마무리, 프랜드차이나에 한마디, 기타 건의사항 등) :

 

 

사실 어학연수를 오기전에는 과연 가서 적응하고 살 수있을까? 돈만 버리고 오는것은 아닌가?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주위사람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었고 내가 1년동안 무엇을 얻고 올지에 대한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전날까지도 고민이 많았어요. 아마 저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으실거 같아요. 20대의 시간은 금과 같다고 하는데 알차게 잘쓸 자신이 없었습니다.

중국에 오고나서 약 한달의 시간이 지나고난 지금, 사실 아직도 그런 고민은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매일 수업도 듣고 내가 직접 부딪혀서 생활도 해보고 이것저것 보고 듣고 하다보니

가만히 한국에서 학원에 앉아서 듣는 수업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왕에 중국어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내가 자신감을 가지고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깨달았어요.

백번듣는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고 시간을 아까워 하지말고 조금은 두려움을 떨쳐내고 유학을 오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경험만큼 소중한 자산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 조금 남들보다 늦게 졸업한다고, 늦게 사회인이 된다고 큰 차이는 없어요. 연수하는 1학기 혹은 1,2년 동안이 헛된것은 아닌것같습니다. 하지만 모든것에는 개인차가 있듯이 '노력'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연수오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프랜드차이나는 수속부터 오티까지 흠없이 잘해주셔서 좋았어요! 다음학기도 잘 부탁드립니다.

또한 위챗으로 항상 연락이 가능하니 연수생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것같아요

지금이대로 쭉 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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