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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뒤늦은 북경 어언대 후기

작성자 : 이동주 작성일 : 2016-01-05 조회 : 1241



다른 분들이 교내 생활이나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서 많은 설명을 하신거 같아서

저는 어언대 생활을 하면서 재밌었던 일과

프랜드차이나를 통해서 도움 받았던

일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출발전

 

중국 연수는 프랜드차이나가 유명하다는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서

얻은 뒤 전화를 통해서 제가 가고 싶었던 학교인 어언대를 

신청한 다음에 모든 것을 어학원 측에 맡겼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죄송하지만 그만큼 알아서 척척 모든걸 해주셨다는

뜻이니 나중에 글 보시더라도 기분 나빠하지마세요)

 

 

 

저는 여름방학 한달 단기연수로 갔는데 수속 밟으면서

필요한 학교 수업 일정과 비자 발급, 비행기표 구입부터

떠나기 전에 출국 날짜 문자. 거기에다 전화로 

한번 더 체크 해주시는 꼼꼼함까지 보여주셨으나

(저의 덜렁댐으로 인해 요일을 착각하고 비행기 NO SHOW가 되어 어학원이 난리가 났었다는..)

 

 

하지만 빠른 대처로 그 다음날 바로 떠날수 있게 해주신 

정희연 대리님 정윤철 과장님께 정말로 다시 한번 사과와 감사를 드립니다.

 

 

출국 후

  

사전 안내대로 북경 공항 약속 장소에서

 픽업을 나오신 가이드 분을 만날 수 있었고 학교 등록, 기숙사, 휴대폰 개통 등 

앞으로의 생활에 필요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있을 때는 유학생들이 많아서 10일 정도 유스호스텔 같은 곳에서 

머물렀는데 학교와 어학원 측의 배려로 그다지 불편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수업 등록 후 

 

북경 도착한 다음날에 분반을 위한 테스트를 보았고 이후에는 본인의 실력에 맞는 반에서

 수업을 받는 식이었습니다. 수업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였고 

총 3분의 선생님이 듣기, 읽기, 독해 파트 등을 맡으신 다음 하루에 2분씩 들어오셨습니다

 커리큘럼은 만족스럽고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말을 하게끔 하면서 실력을 키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언대에 같이 있다 2학기에 북경대로 간 친구가 있는데 어언대 수업방식이

 훨씬 좋다고 했고 어언대는 북경 내에서도 커리큘럼 좋기로 소문난 학교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교내 사진은 하나도 안찍고 놀다온 

사진만 찍었는데 학교 내에는 여러 식당이 있고

(남문쪽에 학생 식당이 있는데 4층에 한국식당이 있습니다. 

여기를 상당히 애용했다는..값도 싸고 맛도 괜찮아요) 

마켓도 있습니다. 또 수업 듣는 강의실 5분 거리에 

도서관이있고 그 옆에 대운동장이 있는데 

나중에는 기서 외국인들과 축구도 하고 조깅도하고 했습니다.

 이 옆으로 배구장, 배트민턴장, 농구장도 있으니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장비 챙겨가셔서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같이 운동하자고 하면 대부분 껴줄거예요.

(사실 축구밖에 안해봐서 모르는데 아무튼..)

 

 

 

북경에는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서 돌아다닐 곳도 참 많은데요

 그 중에 어언대를 통해서 돌아다닌 명소들 사진을 소개할께요

학교 생활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학교에서 같이 토요일에 만리장성을 가요

(신청하는 것이 아니고 갈 사람은 어언대 동문으로 몇시까지 

오라고 하는데 시간되면 버스타고 출발합니다 

토요일 오전 8시쯤에 출발해서 다시 학교로 오후 1시쯤에 도착한것 같네요)

 

*여기가 동문이예요




 

 

또 798 예술거리라고 나름 북경에서 유명한 곳?을 3주차 쯤에 

평일 수업 끝나고 희망하는 학생들에 한해서 버스타고 갑니다 

(이것도 신청x) 

동일하게 동문에서 버스타고 같던 것 같아요

 

여기는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는데 예술쪽에 흥미 있으시면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개별 신청으로 내몽고를 다녀올수 있는 기회를 가졌는데 
한화로 20만원정도? 내고 접수를 한 후 금토일 
2박 3일동안 다른 지역으로 가는 여행을 떠납니다.
(몽고 이외에도 대동이라는 도시 한군데도 갔는데 여기도 좋았어요 
이 여행 하면서 진짜 중국 땅이 넓긴 넓구나라고 느꼈는데 
버스에 저 3일동안 자는 시간 제외하고 반은 있었던거 같네요..)

*처음 두장은 몽고에서 찍은 사진인데 첫날 환영회를 해준다고 
밤에 음악 틀고 춤추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래 두사진은 대동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한달 동안의 수업이 끝나면 마지막 날에는 반 친구들이랑 선생님들과

 같이 강당? 같은 곳에서 다른 반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데 

이날 서로 어색하고 별 말도 안했던 친구들하고 얘기도 하고 

선생님 드릴 꽃도 사고 사진도 찍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마지막이라 그런지 수업하면서 

별로 말도 안하고 지낸게 아쉽더라구요.. 

 

 

 

 



 

 

 

이렇게 북경에서 4주동안 좋은 시간 보내고 왔는데

이 모든 일에 도움을 주신 프랜드 차이나 관계자분들 

정희연 대리님, 정윤철 대리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북경 생활하면서 정희연 대리님이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도 묻고 하더라구요

필요할 때 물어보고 하면 많은 도움 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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