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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북경 중국청년정치대 2차 수기 - 안지수

작성자 : 앙띠뚜 작성일 : 2014-07-24 조회 : 1953


안녕하세요!

다른 학교들 보다 한 달이나 긴 시간을 보냈는데도 

벌써 종강하는 날이 와버려서 아쉽네요ㅜㅜ

수기를 쓰면서 청년정치대에서의 제 추억을 정리하며 아쉬움을 달래려 합니다.

 

 

 

<1>활동

 

-높은 참여도를 자랑하는 학교 활동들-

 

학교에서 한달에 1~2번은 수업 외 활동들을 마련해 참가했습니다.

북경에 있는 학교들은 거의 대부분 학교 규모가 크기 때문에,

그에 따라 유학생 규모도 큰데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한명 한명 신경써주지 못하고

이런 활동들의 참여도도 낮다고 해요.

하지만 저희 학교는 아담한 규모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참여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었어요!

 

 

<시안西安-오랜만에 기차타고 단체로 여행하니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수학여행 가는 기분이었어요>_< >

 

<2> 학습

 

-수업 총평-

저는 초급반에 속하는 B1반이었기 때문에

综合, 听力,口语,操练 이렇게 네 분의 선생님들을 

만났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각 선생님들마다 경력에 따라서 

기량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수업인 综合수업(모든 수업이 综合시간에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선생님들은

모두 경력도 풍부하고, 가르치는 스킬도 뛰어나서

모든 반의 학생들이 만족도도 높고 절대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저 역시도 综合수업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하고 배워가는 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자세하게 가르쳐주시고,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게 정리도 잘 해주셨거든요.

 

하지만 저희 반의 口语나 操练수업 같은 경우는

아직 대학원을 다니는 경력이 많지 않은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수업의 질이 그리 높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이 선생님들은 저희랑 나이가 비슷해 좋은 친구이기도 했지만, 

많은 학생들의 이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비록 수업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할지라도, 

어학연수의 공부는 자신이 어떻게 처신하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하는가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 청년정치대의 많은 장점들을 십분 활용한다면 이러한 점들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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