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온지 약 일주일 정도 되갑니다만,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되네요.

그 간 시험이나 인터넷 설정같은거로 좀 바빠서.... 여튼 갑니다.

   
일단 이 곳이 유학생들이 지내는 8동 기숙사입니다.

1층엔 프런트 2층은 식당 6층엔 조리대 및 개수대(뜨거운물 밖에 안 나오는...) 7층엔 세탁실이 있습죠.

간혹 6, 7층의 시설을 못 찾으시는 분들 꽤 계신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복도의 제일 안 쪽 까지 걸어들어가시면 있습니다.

또한 7층의 세탁실을 이용하려면 프런트에서 세탁카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세탁카드값은 10위안이고,

충전금액은 40위안으로 만들때 50위안을 한번에 내야합니다. (이유는 모름...) 

한번 쓸 때마다 4위안 씩 빠져나갑니다. 충전식이구요.

그 이외의 층은 모두 다 객실입니다만, 저는 15층에 살고있고

9층에 사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9층까지는 한 달에 100Kwh 쓰면 그 이상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면에 그 윗층부터는 무제한이지만 100Kwh 이상으로 쓰면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운동장 전경입니다.

네, 역시 대륙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넓어요. 저어기~ 관중석 왼쪽에 보이는건 인공암벽등반장입니다.

 

 

이 곳은 제 1식당의 2층에 있는 한식집입니다. 이름은 맛좋은집이지만 정작 맛은 보장 못 한다는 선배님의 말씀...

김치나 밥 종류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가격은 다른 식당에 비해 꽤 쎈편입니다.(주관적!(당당))

신라면이 12위안이었나 합니다.

 

 

 

 

 

이 곳은 제 3식당의 내부입니다. 저는 값이 싸서 이쪽을 많이 애용하곤 합니다.

그 전에 학생카드를 만들어서 충전을 해둬야만 쓸수있다는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저는 좋다고 봅니다.

죽 1그릇에 0.3위안, 밥 1공기에 0.5위안, 반찬은 개당 2, 3, 4위안 중 하나니 골라서 쟁반에 담아 계산대에 들고간 후 카드를 찍으면 계산이 됩니다.

사진엔 찍히지 않았지만, 옆에선 간식거리 비슷한거로 전이나 만두 같은걸 팔고있습니다.

아침에는 밥이나 그런것 대신 죽이나 만두 종류로 팔고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분들은 이쪽을 추천합니다.

사진은 없지만 이 3식당의 건물에서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에 매점, 세탁소, 문방구 등이 있습니다.

특히 매점에선 한국의 과자나 컵라면 같은것도 취급하고 있으니 고향이 그리운 분 들은 그거라도.... ㅎ

(하지만 좀 많이 비쌉니다.... 육개장 800원짜리가 10위안이라니....)

 

 

 

 

 

어제, 오늘 볼 면접의 리스트를 보러 갔다가 뭔가 분주하길래 한 장 찍어봤습니다.

나중에 보니 뭔가 추모식 비슷한걸 하는듯 하더군요.

저 동상의 앞에 꽃이 수북히 쌓여있었습니다.

 

 

 

 

 

제2외대의 건너편으로 육교를 타고 간 후에 길을 하나 건너면 맥도날드가 하나 보일겁니다.

(이건 사진에 없네요. 한 다음주 쯤에 올리겠습니다.) 그 옆으로 들어가면 마트에 갈수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생필품 들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여기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앞으론 사진 좀 많이 찍고 다녀야 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