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사범대학교(华东师范大学)는 중국 교육부 직속 중점 대학교로
상해의 복단대/상해교통대/동제대와 더불어 상해 4대 명문 사학중 하나입니다
중국내 사범대학교로서도 북경사범대와 1,2위를 다투는 명문사학,
화동사범대학교!!
또한 상해에 있는 대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대외한어교육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이며,
중국내 대외한어연구기지로 지정된 8개의 중점 대학교 중 하나로
국제한어교사양성기지가 설립 된 학교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프랜드차이나 15년 9월학기 상해 명문 사학 화동사범대 인솔기를 시작합니다~^ㅁ^/
유난히도 학교 일정이 중구난방이었던 이번 15년 9월학기,
덕분에 한학기에 상해를 두번이나 올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 날은 상해 화동사범대학교 현지 인솔을 위해 첫번째로 상해에 도착한 날
저 비행기가 저를 대련에서 상해로 무사히 데려다주었습니다~!!
저기 사진 외쪽에 검은티는 FC정윤철 실장님 그리고 같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학생은
프랜드차이나가 대련지사에서 SJ 중국 어학원이었던 시절 실장님과 같이 공부하던 태화..
중,고딩 코흘리개 때 보던 친구가 어느덧 커서 대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신가봐요
그리고 앞에 세 분은 먼저 도착하신 프랜드차이나 15년 화동사범대 수속생
영어 잘하시는 캐네디언 정아누님 외
태권도 선수 동영이, 박해일 닮은 꽃미남 호근이
붙임성 좋은 동영이 덕분에 한국에서 부터 서로 연락하고, 기내에서 이미 많이 친해지셨더군요ㅎㅎ
자, 그럼 학교에서 준비해준 버스를 타고 다함께 학교로 이동해 봅시다~!!
■ 화동사범대학교 기숙사 종류
기숙사 - 유학생 기숙사 1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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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 국제 교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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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 유학생 기숙사 2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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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교류 서비스 센터
화동사범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 관리 및 행정 업무는
모두 이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학사 일정, 기숙사, 등등...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이 곳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화동사범대학교 안에 있는 한국 식당입니다
이 곳에서 저는 비빔밤을 먹었어요 (제육덮밥은 다들 별로래요... 비추합니다)
학교에 짐을 풀고 유심카드를 만들며 저녁 식사를 하고 나니, 벌써 뉘엿뉘엿 해가 졌습니다
상해에서의 첫 날 밤을 이렇게 보낼 수는 없겠죠??
학교 주변을 둘러볼겸 모두 함께 마트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FC 양꼬치 파티를 위해 도착한 이 곳!!
보통 제가 인솔했던 학교들은 매학기 마다 늘 가는 곳이 때문에 학교 주변 지리를 파악하고있습니다
때문에 학교 근처 어느 가게에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잘 알고 있지요
그래서 인솔이 끝나고 수속생 분들과 회식을 하는 장소도 어떤 가게에서 어떤걸 먹을지 모두 정해 놓는 편이예요
그런데 화동사범대는 인솔이 처음이었던 이 날,
저 또한 처음 화사대에 왔으니 수속생분들과 가볍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여러분과 함께 찾아야했습니다
그렇게 수속생분들과 함께 찾아간 이 곳은 화사대 정문 앞 육교 건너편에 있는 꼬치집입니다
깔끔하고 위생적인 것 같아요
다음학기 인솔 때도 여기에서 여러분과 맥주 한 잔을 하려고 합니다
상해에서 공부하는 여러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상해 지도를 나누어 드렸어요
이거 나눠드리면서 제가 돈주고 샀다고 했는데... 사실대로 말씀드릴게요
그 날 아침 공항에서 훔쳐왔....ㅋㅋㅋ
여러분들을 위해 한뭉탱이 집어왔....ㅋㅋㅋ
정대리의 센스가 이정도라는 것, 정대리가 여러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 정도라는 것!!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하하하하
동갑내기 두 친구
케미가 잘맞는 두 친구
"동영아, 너 요즘 공부 안하고 술만 먹는 다는 소문이 있다... 조심해!!"
프랜드차이나 15년 화동사범대 본과생 막둥이 태화
"태화 잘 지내고 있니? 이 날, 혼자 맥주 한짝 마시고 대리님이랑 형아들 앞에서 추태 부린거 기억하지?"
ㅎㅎㅎㅎ
■ 화동사범대학교 캠퍼스 투어
화동사범대학교는 상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져서 '화원대학'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저 또한 이번 9월학기 화사대 인솔을 하며
예쁜 캠퍼스, 아름다운 학교 건물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화사대, 상해에 있는 대학교 中 가장 예쁜 캠퍼스를 가진 학교라고 소개하고싶습니다
저는 프랜드차이나 9월 화사대 본과 입학생 태화군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태화야, 넌 이런 예쁜 학교에서 공부해서 좋겠다~ 부럽다야~~~!!!"
태화군 말하길...
"대리님, 겉이 예쁘면 뭐해요? 속이 알차야지~!!" 하며
태화군은 저의 어리석은 감탄에 우문현답으로 대답해주었습니다 ㅋㅋ
(태화, 그래도 대리님은 여전히 멋지고 아름다운 학교 화동사범대학교의 신입생인 네가 부럽단다 ㅎㅎㅎ)
중국 대학 어딜 가든 계시는 중국의 영웅 "마오쩌둥"
모택동 형님이 화동사범대학교에서도 손을 들고 계시네요 ㅎㅎ
■ 화사대 정문 밖 모습
화동사범대학 정문 앞 중산북로
화동사범대학교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찐샤지앙루(金沙江路역)"
화사대 인솔 둘째 날 아침으로 먹은 지엔빙입니다
很好吃~♡ *_*
이번학기 처음 상해 화동사범대학교를 인솔하며 느낀 점을 딱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불친절'입니다
명문사학 화사대의 자존심? 콧대? 라고나 할까..
중국 사범계열 대학교 중에서도 북경사범대와 1,2위를 다투는 명문대학교이다보니
굳이 너희 한국에서 공부하러 오지 않아도
우리 학교에는 세계각국에서 오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고로 너희들의 편의를 봐줄 수 없다는 듯한 느낌
하지만 기본적으로 중국 화동사범대학교에 기대감을 가지고 공부하러 온 학생들에게
조금 더 친절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나아가서 장기적인 화동사범대학교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이러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화사대를 처음 인솔하며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한국에 있는 유학원의 힘으로는 관리 되지 않는 학교인 것 같아요
또 다른 측면에서 평가한다면 학교 내부적으로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어서
학교와 학생의 중간적인 저희 프랜드차이나의 관여 없이도 학생들 관리가 잘 되는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지극히 주관적이고 편협한 FC정대리의 화동사범대 인솔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저는 점심 먹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0^
FC 화동사범대 여러분, 곧 있을 프랜드차이나 상해 <송년의 밤> 때 만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