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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하얼빈 유학기 1. 오늘로써 딱 일주일.

작성자 : 나에게도.. 작성일 : 2013-12-25 조회 : 1413


 

안녕하세요? 저는 중문과 3학년을 휴학하고, 1년정도 일하면서 연수를 준비하였구요,, 1년만에 드디어 하얼빈으로 오게되었어요.. 오늘로써 하얼빈에 온지 딱 1주일되었네요..1년 정도 생각하고 왔는데요. 날짜를 따져보면 자그마치 359일이 남았네요!! 어찌보면 짧고, 어찌보면 지리지리 하기도 한 시간인데,,과연 앞으로 어떻게 보내게 될지..걱정반 기대반이네요..

홀로 하는 유학생활이기에 쓸쓸함도 달래볼 겸, 또 저처럼 유학을 준비하시면서 그곳의 생생한 생활이 듣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ㅋㅋ 이렇게 유학기를 남기기로 했어요..많이들 봐주셔야 해요^^;;

 

저는 1학년 때, 상해 사범대로 단기 연수를 간 적이 있는데요, 그때 학교에서 연수 받는 게 별로단 생각이 들더라구요..저 같은 경우는 작문이나 듣기에 비해서는 특히 회화와 문법이 약하거든요..물론 전부다 부족하지만요ㅋㅋ 근데 학교는 아무리 레벨 테스르를 해서 반을 나눈다지만 각 과목별로 세부적으로 레벨을 나눌수는 없으니깐,,쫌 그렇더라구요..그래서 차라리 내가 원하는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는 학원이 어떨까 싶어서,,,정말 1년간 많이 알아봤거든요.. 근데 친구중에 하얼빈에서 오전엔 학교다니고, 오후엔 학원 다니던 친구가 있길래,, 그 친구 이야기 듣고 하얼빈에도 학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친구가 6개월만에 고급 딴거 보고(물론 이전에 배운것도 있지만^^:;) 바로 부랴부랴 짐싸서 와버렸어요..ㅋㅋㅋ

 

아직은 쫌 낯설어요..길에 나가도, 티비를 켜도, 식당을 가도 모두 중국어 뿐이니,,ㅋㅋ 근데 넘 좋답니다^^  아직까지는(?) 아주 바람직한 유학생활을 한답니다..ㅋㅋ

 

아침 6시반 기상, 8시부터 학원에서 회화 수업2개를(한 수업이 2시간이라 모두 4시간) 듣고여, 이것저것 중국 음식 먹어보는 재미에ㅋㅋㅋ 밤에 오면 복습,예습 하느라 아주 바빠요^^;;(학원이라서 진도가 빨리 나간답니다..그만큼 아주 긴장감있게 공부하고 있지요~)

 

일주일 간의 생활은 이렇듯 아주 착실하게!! 보냈답니다..

 

또 계속 저의 유학생활을 올릴께요~^^ 많이들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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