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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학생일기


제 목 | 길림사범대 대학평가단 - 1. 연수준비

작성자 : 이내 작성일 : 2013-12-27 조회 : 1504


안녕하세요^^

이번에 길림사범대로 어학연수를 가게 된 임인혜 라고 합니다.

 

글솜씨는 없지만..

앞으로 유학생활 하면서 느낀점 들을 적어나갈께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 어학연수를 하게 된 이유

 

대학시절 전공이 중국어 였던 관계로.. 청도에 있는 해양대학에 2개월..

제남에 있는 산동대에 6개월간 교환학생으로 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솔직히 공부보다는 친구들하고 노는거에 중점을 두어버려서.. hsk를 따온 것 외에는 별 소득이 없었어요.

졸업하고.. 일하고, 일본 워킹하고, 또 취직하고.. 하다보니 점점 중국어를 잊어버리는 것도 있고..

말은 알아 듣겠는데.. 예전만큼 말이 나오지 않아서 답답하던 차에..

퇴사하게 된 것을 계기로 1년간 중국가서.. 이번엔 공부 좀 열심히 해보자!! 라며

중국 연수를 결심하게 되었네요.

 

다만.. 학교를 졸업하고.. 벌써.. 꽤나 긴 시간이 흐른지라..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요^^;;

 

 

2. 길림사범대를 선택하게 된 이유.

퇴사 전부터.. 지역은 [대련]이라고 정하고 있었기에..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프랜드차이나를 알게되고.. 종로지점에 계신 정윤철 실장님께 상담을 받으면서,

대련공대와 함께 길림사범대를 추천 받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숙사는 1인실을 선호했기 때문에.. 그 점을 여쭤봤더니,

길림사범대가 기숙사 면에서는 1인실이 잘 되어 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또한, 중급으로 시작을 할 경우, 커리큘럼도 대련공대와 별 차이 없다고 하셨어요.

생활 면에서도 물가가 대련에 비해 저렴했구요.

 

상담 받고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 한 뒤(미리 중국에서 유학했던 지인들에게도 상담하고..)

첫 학기는 여행 보다는 공부에 중점을 둘 생각이였기 때문에

길림사범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평이라는 지역이 번화한 곳은 아니기에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을듯도 했고,

길림성에서도 조선족이 적은 지역이라는 점도 한 몫 했네요^^

 

 

3. 유학준비과정

이 점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필요한 것을 준비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는게 첫번째 인듯 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동북지방인 사평으로 가는지라 겉옷을 패딩으로 3벌정도 준비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 해 봐도 사평은 4월에도 눈이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셔셔 겉옷준비에 가장 신경을 썼네요.

 

스스로에게 맞는 화장품은 한국에서 준비 해 가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일본도 그렇긴 하지만, 중국쪽도 해외 화장품은 한국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던가, 더 비싸게 파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요.

짐이 되겠다 싶으시다면 면세점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구요.

 

또한, 진통제나 지사제, 위장약 같은 비상약도 조금씩 준비 해 가시는 것이..

환경 변화에 따른 물갈이 등에 좋을 듯 싶네요.

 

 

4. 출국을 앞두고...

이제.. 출국까지 하루 남았네요.

솔직히.. 너무 오랜만이라서.. 많이 걱정도 되고.. 분반시험도 걱정이 되고 ㅠㅠ

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을 접한다는 기대감이 더 크네요.

 

이제.. 슬슬 짐 싸야겠어요.

 

그럼.. 중국 도착해서 글을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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