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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 20대에 반드시 한 번 가봐야 하는 도시 상해(上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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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와 통하였느냐?

 

 

 

  삼각주란 강에 의한 퇴적물로 형성된 낮은 평지를 뜻하는 것으로 그 위에 형성된 비옥한 토지와 복잡한 수로 그리고 바다와의 근접성 등은 역사상 이 삼각주에서 새로운 문명들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21세기 인류의 새 문명과 변혁의 중심이 될 장강삼각주는 10년 내 조성될 新상해가 바로 그 시작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젠 바로 그 新상해 건설 현장의 작은 돌멩이 하나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국 상해 나비 한 마리의 날갯짓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나만의 이 신 나비효과 논리는 과연 과장의 표현일 뿐 아무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인가? 그렇지 않음을 확신한다. 상해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학교 사회 시간에 지겹게 들어왔던 양쯔강(长江)과 황포강(黃浦江) 그리고 상해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태호(太湖)등의 지리적 환경은 바로 그 이해의 핵심이자 기본이다.

 

 

20대에 반드시 한 번 가봐야 하는 도시 상해!!!      

 

장강삼각주와 新상해(上海)... 新나비효과(New Butterfly Effect)

  

 

   왼쪽에 보이는 태호(太湖 taihu)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바로 흰색의 황포강(黃浦江)이며, 이는 바로 양쯔강인 장강으로 합쳐진다. 즉, 장강이 바다로 나가기 직전에 합쳐지는 마지막 지류가 바로 황포강인 것이며, 이는 상해시를 동서로 분할하며 흐르는데 이 때문에 상해지역 중 황포강의 동쪽을 포동이라하고, 서쪽을 포서라 한다. 중국 발음으로는 푸동(pudong)과 푸시(puxi)쯤 되겠다.

 

  지도상의 그 크기로도 확인할 수 있겠지만, 태호는 그 크기가 실로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큰 호수이다. 원래 바다였으나 처음 설명하였던 것처럼 오랜 기간 퇴적 작용으로 인해 호수로 변한 것인데, 그 면적이 약 2,400평방킬로미터로 제주도 크기의 약 1.3배이다. 상상을 뛰어넘는 규모의 호수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며, 현재 그 오염으로 몸살을 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상해의 젖줄인 이 태호의 오염은 반드시 빠른 시간 내 중국에서 해결해야 하는 중요 문제 중 하나라 판단된다.

 

  황포강의 동쪽과 서쪽인 푸동과 푸시를 비교하여 볼 때, 현재 중국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물류와 금융의 허브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곳이 바로 푸동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상해인들의 생활과 교육의 중심은 푸시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앞으로 우리가 중국어 연수 및 본과로 입학하고자 하는 대학들도 대부분 푸시 쪽에 위치해있다. 푸동에 있는 국제공항에 내려 푸시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황포강을 건너야 하니 상해로 연수를 떠나는 분들께는 픽업 자체가 푸동과 푸시 및 황포강을 동시에 경험하는 하나의 중요한 교육일 수 있으니 이 점을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 

 

  이제 약간 더 시야를 넓혀보기로 하자. 상해는 그 도시하나만을 두고 미시적으로 세세하게 분석하기엔 그 영향력이 너무나 큰 도시이기에 좀 더 큰 지도를 놓고 볼 필요가 있다.

 

 

  <중국은 2010년까지 상하이를 중심으로 반경 300㎞ 이내 쑤저우(蘇州), 난징(南京), 항저우(杭州) 쿤산(昆山), 쏭장(松江) 같은 장강 하류 삼각주 일대의 16개 도시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다는 <장강 삼각주 일체화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2006년부터 그 계획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공정이 척척 진행 중이다. 이 계획은 국제경제, 금융·무역·해상 운송센터인 상해를 중심축으로 주변도시를 6대 산업지대로 차별화해 발전시킨다는 구상인데, 이 대통합 작업이 끝나면 기존 상해 면적(6340㎢)의 34배인 21만㎢, 인구는 현재(1700만 명)의 8배인 1억3800만 명 규모의 ‘신(新) 상해’가 비로소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즉, 서울의 357배나 되는 세계 최대의 괴물 도시가 탄생하는 것이다. 위 일체화 계획 중의 하나인 해저터널 공사(장강수교 공정)는 상해 푸동과 창싱다오(長興島) 사이 8.9㎞의 해저터널, 그리고 창싱다오와 총밍다오(崇明島) 사이 10.3㎞ 장강대교를 연결하는 총 길이 25.5㎞의 세계 최대 터널·교량 결합 공사인데, 1층은 철도, 2층은 자동차용 고속도로로 건설되는 이 터널이 완공되면 지금까지 뱃길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상해~충밍다오~장쑤(江蘇)성 통행시간은 25분으로 단축되게 되며, 물류비용도 3분의 1로 줄어든다.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거대한 생활혁명, 물류혁명의 막이 오르는 것이다.

 

  상해를 중심으로 한 장강삼각주 지역은 국내총생산(GDP)과 교역 면에서 중국 전체의 22.4%와 38.2%를 차지한다. 중국경제의 최대 버팀목인 상해는 장강삼각주가 하나로 묶여지는 날 세계경제의 성장엔진으로 더 높게 날아오를 것이다.>

 

  위 내용(괄호 안)은 2008년 9월 한국 언론에 발표되었던 내용 중 일부이다. 위의 보도 자료를 통해 우리 수속생분들께서도 본인이 서두에 꺼낸 新나비효과(New Butterfly Effect)를 이해해주고 동의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상해는 연수에는 적합하지 않는 곳일 수도 있다. 물가가 상당히 비싸고, 한국인이 너무나도 많으며, 실생활에서 보통화가 아닌 상해어를 사용한다는 명확한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연수가 아니어도 좋다. 그냥 가방 하나 들쳐 매고 배낭여행으로라도 20대엔 반드시 한 번 다녀와야 하는 곳이 바로 상해다. 그네들 나비 한 마리의 날갯짓에 머리를 숙이고 피하는 것이 아닌, 그 나비의 날갯짓으로 인한 바람을 타고 더 높게 날아보기 위해선 말이다. 인정하기 싫어도 자존심이 상해도 중국을 공부하고 중국어를 접하는 우리 모두 조금 더 다가가 연구하고 배워야 하는 곳이 바로 상해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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