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도시? 패션의 도시? 해변의 도시? ... 세련된 중국어 연수의 도시!>
인터넷에서 아니 중국을 자주 왕래하는 나름 중국 전문가들의 평가에서도.. 대련의 이미지는 무엇일까?
관광의 도시, 패션의 도시, 해변의 도시... 등등 대련을 표현하는 말들도 많이 생기는 만큼 이제 대련이라는 북방의 홍콩이라고 불리는 도시로 한국인들에게 꽤 친숙한 도시가 되어버렸다. 세계 유수의 IT기업에서부터 한국의 대기업까지.. 이미 많은 기업이 진출해있고, 그 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외국인에 대한 인프라도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다.
대련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대련은 제주도처럼 해안선이 다채롭고, 곳곳에
볼거리들이 즐비하며, 아름답다. 쉽게 제주도 해안도로를 생각하면 된다.
필자는 2003년 대련에서 한국에 업무차 오신 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그 일행들을 모시고, 제주도 관광을 시켜 준 적이 있었다. 나는 그때 그분들에게 한국에는 이런 예쁜 해안도로를 가진 도시가 있다라고 자랑하듯이 얘기를 했었다. 그런데 그다지 놀라지 않기에 이상한 듯 "너무 이쁘지 않느냐??" 라고 묻자 그 분들은 "대련에도 이런 해안도로가 있다. 그리고 아까 보여준 도깨비도로도 있다" 라고 말씀을 하는 것이다. 또한, 중국에 잘 보이지 않는 산들도 대련에는 많다라고 하는게 아닌가. 그로부터 6개월 후 대련에 방문하고 나서 알 수 있었다. 아!! 놀랄 만한 일이 아니구나 하고. 그만큼 대련은 제주도와 부산을 많이 빼닮은 도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대련에 <세련된 중국어 연수의 도시>라는 하나의 칭호를 감히 더해주고 싶다.
전체 중국어 연수자 중 한국인의 비율이 30%정도로 상당히 매력적이며, 독특한 특성을 지닌 각 대학들이 발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대련시 각 대학들의 Name value 자체는 북경이나, 상해, 천진, 하얼빈의 대학들보다는 뒤쳐지는 것이 일정 부분 사실일지라도, 중국어 연수에서 그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해도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요녕성 끝자락.. 깔끔한 발음을 자랑하는 표준어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 자체가 세련된 느낌을 주는 대련시에는 10개 대학, 4개의 국제학교, 10여개의 로컬 학교에서 1,500여 명의 한국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체감하는 물가는 한국과 북경의 70% 정도 수준이다.(한국 유학생 평균 월 용돈 2,000위안)
2~3년 전 각 대학들의 고급 과정 커리큘럼의 완성도가 높지 않아, 북경과 상해지역으로 연수를 가기 전, 한 학기 정도 기초 학습을 하기 위한 도시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던 대련은 이제 그 고급의 커리큘럼도 잘 정비되어 초중고급 학습자 모두에게 적합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과 비슷한 기후 조건과 환경이 가장 큰 메리트라 할 수 있다.
★ 유학생들에게 들은 대련의 이미지는 ★
- 세련되고 깔끔한 환경(중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중 하나)
-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
- 한국과 기후가 가장 비슷하고, 생활하기 편리한 곳
- 인천공항에서 1시간 거리로 아주 가까운 곳
긍정적인 면이 대부분이다. 북경이나 상해 연수 비용의 70% 정도로 연수가 가능하니 주머니가 넉넉치 않는 분들도 한 번 고려해 보면 좋을 도시이기도 하다.
대련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대련시는 중국어 연수하기에 중국 어느 도시 보다 매력적인 도시가 아닐까 하는 판단이다.
대련을 비롯한 많은 도시에서 공부했었던 유학생분들이 저의 이런 주관적 평가에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러우나마.. 대련이란 도시를 여러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어체를 사용하지 못했음을 양해해주세요..
각 학교의 평가는 오랜기간 저희가 유학수속을 해 오면서 느낀 주관적 평가와 더불어 수속생분들의 평가를 같이
감안하여 결정하였습니다. 평가에 도움을 주신 수속생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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